4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재외 국민 투표를 하고 가 , 또 선거일은 50일 전에는 공고를 해야 한다.
5월 4일∼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사전 투표를 한다.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대선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20일에 실시된다.
반면 탄핵이 인용될 경우에는 선고 가 가 확정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중앙선관위 측은 "결과적으로 조기 대선 날짜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 사이에 정해야 한다"고 했다.
직장에서나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면 연휴가 되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또 후보 검증 기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 가급적 60일을 채우자는 여론도 강하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가 결과에 따라 대선 시기도 정해지게 된다.
그 중에 어느 날로 할지는 대통령 권한대행, 즉 황교안 국무총리가 정하도록 돼 있다.
이날 선거가 치러지게 되면 선거일 공고는 50일 전인 이달 20일까지 이뤄져야 한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태극기 너머로 헌법재판소 깃발이 펄럭이고 가 있다.
4월30일은 일요일, 5월1일(월)은 노동절, 3일(수)은 석가탄신일, 5일(금)은 어린이날, 6~7일은 주말이다.
이 일정에 따라 여야(與野) 대선 주자들은 기존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할 경우 대선 날짜는 화요일인 5월 9일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