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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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중국명 携程·셰청)의 단체관광 상품 판매 사이트에서 ‘북한(朝鮮)’을 검색하면 “죄송합니다.

[사진=씨트립 캡처]" src="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16/f5ef0fa0-0ee9-4a35-acca-a1385c9763d2.jpg"//>
  베이징 소식통은 “최근 한반도 긴장 고조로 북한 상품을 취급하는 중국 여행사들이 모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가 있을 뿐 당국의 조치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검색 조건에 부합하는 ‘북한’ 관련 상품이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는 이유였다.

16일 오후 중국 당국이 북한 관광 중단이라는 초강경 조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온라인 여행사의 단순한 검색 중단 조치가 중국의 대북 여행 중단 조치로 확대 포장됐다.

 물론 중국이 추가 대북 제재조치를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단체여행 상품 페이지의 ‘북한(조선)’ 검색 결과. “관련 검색 결과가 없다”는 메시지만 나온다.

저장성 닝보(寧波) 북한식당의 여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이 발생한 것도 이때였다.

업계 관계자도 북한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동북지방의 중소 여행사에 확인한 결과 “당국으로부터 어떤 지침도 없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가 확인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단체여행 상품 페이지의 ‘평양’ 검색 결과. 3박4일 평양-개성 관광상품이 다수 검색된다. <br><br> 여기에 중국국제항공이 17일부터 베이징~평양 정기노선을 잠정 중단한 것과 겹치면서 대북 압박 조치로 해석된 것이다. <br><br>  평양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에 전화로 확인한 결과 전화 상담원은 4월 29일 출발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알려왔다. <br><br>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단체여행 상품 페이지의 ‘서울’ 검색 결과. “관련 검색 결과가 없다”는 메시지만 나온다. <br><br> 이보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한국 정부는 북한 식당 출입을 금지하는 등 북으로 들어가는 현금을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처를 했다. <br><br>   당시 조치로 지금까지 동북 지방의 중국 주요 여행사는 지금까지도 북한 상품을 취급하지 않고 가  있다. <br><br>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사진=씨트립 캡처]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단체여행 상품 페이지의 ‘평양’ 검색 결과. 3박4일 평양-개성 관광상품이 다수 검색된다.

[사진=씨트립 캡처] 일단 씨트립 단체상품 판매 페이지에서 ‘북한’이 검색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당시 선양(瀋陽) 한국 총영사관은 대북 현금 봉쇄 조치의 하나로 북한 상품을 취급하는 중국 메이저 여행사에 한국 비자 발급 대행 권한을 취소하는 방식으로 북한 관광 상품 판매 중단을 유도했다.

[사진=씨트립 캡처] 그렇다면 북한 여행 중단 뉴스는 왜 나온 것일까.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단체여행 상품 페이지의 ‘북한(조선)’ 검색 결과. “관련 검색 결과가 없다”는 메시지만 나온다. <br><br> 하지만 같은 페이지에서 ‘평양’을 검색하면 3박 4일 동안 개성과 평양 등을 관광하는 정가 4380위안(약 72만7000원) 상품이 검색됐다. <br><br> [사진=씨트립 캡처]
중국국제항공도 잠정 중단 이유로 “승객 모집 등의 원인”이라고 가 밝히고 가 완전 폐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사진=씨트립 캡처]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단체여행 상품 페이지의 ‘서울’ 검색 결과. “관련 검색 결과가 없다”는 메시지만 나온다. <br><br> 지난달 15일 관광 중단조치가 내려진 한국의 경우 ‘서울’을 검색하면 ‘평양’과 달리 “관련 상품이 없다”는 메시지만 뜨는 것과 달랐다. <br><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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