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대중 스포츠로서의 골프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일조하고 가 자 새로운 형태의 팀을 창단하게 됐다”며 “선수 후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많은 골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 선수들과 골프 자체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골프 문화 선도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휠라 골프 임팩트 9 선수들. 휠라코리아 제공 휠라 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비롯해 국내 리그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유망 여성골퍼 아홉 명으로 구성된 ‘휠라 골프 임팩트 9’팀을 창단했다.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휠라 골프 임팩트 9 창단식’에는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과 김진면 사장을 비롯해 휠라코리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창단식에서 선수들은 ‘임팩트’라는 팀 이름에 걸맞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팀 창단은 휠라 골프가 골프 대중화 추세에 발맞춰 보다 많은 골퍼들이 건강하고 가 멋스럽게 골프를 즐기는 신 골프 문화 선도에 일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휠라 측은 설명했다.
휠라코리아는 선수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골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의류를 비롯한 다양한 후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계의 걸그룹’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실력과 잠재성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함까지 겸비한 ‘임팩트 9’ 선수들은 개인별 목표에 대한 야무진 각오와 함께 “스타일리시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골프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지난 27일 온라인채널을 통해 사전 공개된 티징 영상(볼링장, 야구장 드라이버샷)이 미국 주요 스포츠채널(ESPN, CBS SPORTS)에까지 게재되며 누적 조회 수 약 700만 뷰를 기록하고 가 있는 가운데, 그 주인공들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휠라 골프 임팩트9(IMPACT9) 팀 창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가 있다.
연합뉴스 ‘임팩트 9’ 선수단은 김민주 프로를 비롯해 허다빈, 황율린, 장원주, 강리아, 이신의, 김가현, 신지원, 이은혜 등 국내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가 있는 총 아홉 명의 여성 골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