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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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공감을 표하고 “한국의 대북 정책을 언제나 지지한다”며 “향후 북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가 화답했다.

/조선일보DB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전화를 걸어 북핵문제 및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에 관한 미국의 입장을 중국에 전달했다고 가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 대행은 미·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북핵 및 사드 문제에 관한 미국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강력한 연대감이 다시 한 번 확인된 뜻 깊은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이달 16~18일로 예정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과 고위급 협의 등을 통해 더욱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수석에게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가 황 대행에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황 대행에게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뤘졌다”며 “교역, 안보, 북한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행은 이어 “북한이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추가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감행했으며 시기적으로도 추가 도발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에 기반을 둔 확고한 대비태세와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가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부터 20여 분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전화 통화를 하고 6~7일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 주요 결과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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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회담 중 특히 한반도 및 한국 관련 사안에 상당 시간을 할애해 한국과 한미동맹이 나와 미국에 중요하다는 점을 시 주석에게 충분히 강조했다”고 가 설명했다.

황 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진 것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통화를 가졌던 지난 3월 7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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