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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갑작스럽지만 피겨 선수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새로운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가 미소를 잊이 않은 채 전진하고 싶다”며 은퇴를 밝혔다.

일본의 안도 미키(왼쪽)와 아사다 마오. [중앙포토]일본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안도 미키(29)가 은퇴를 선언한 아사다 마오(27)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피겨 선수 이후의 인생도 밝게 빛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던 것도 많은 걸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도는 먼저 “오랫동안 수고했어요. 그동안 감동적인 스케이팅을 보여줘 고맙습니다”라고 가 썼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안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어와 일본어로 글을 남겼다.

이어 “동시대에 당신과 경쟁해 영광이었고 가 ,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사랑을 전해주세요”라며 은퇴하는 아사다의 은퇴 이후 삶을 응원했다.

일본 국가대표팀으로 함께 연기를 펼쳐 행복했습니다”라고 가 적었다.

당신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예쁘고 가 귀여운 피겨 선수였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아사다는 지난 10일 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그는 “피겨스케이팅 인생에 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