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신화의 팬클럽)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가 전했다.
tvN, 이매진아시아 제공그룹 신화 멤버 에릭(본명 문정혁·38)과 배우 나혜미(26)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에릭은 지난 2월 띠동갑 연하의 연인 나혜미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1998년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한 에릭은 가수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에릭은 17일 소속사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가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가 덧붙였다.
그는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며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가 조용하고 가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해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MBC)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4년 4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에는 교제 사실을 부인했었다.
다음 달 방송되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SBS)에 출연한다.
‘불새’(MBC·2004) ‘케세라세라’(MBC·2007) ‘연애의 발견’(KBS2·2014) ‘또! 오해영’(tvN·2016) 등 작품을 거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