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한 식료품 공급을 위한 계획을 설계해왔다.
냉장육은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와 쿼터 파운더 치즈버거, 더블 쿼터 파운드 치즈버거, 쿼터 파운더 딜럭스, 베이컨 클럽하우스 버거에 적용된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기존 맥도날드 체인 시스템을 이끌었던 냉동육을 포기하는 대신 신선한 냉장육을 도입하는 것이다.
/조선DB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냉동육을 포기하고 가 신선함을 추구하는 메뉴 혁신에 나선다.
특히 웬디스는 맥도날드가 냉동육을 쓰는 것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냉장육 패티를 내세워 광고 가 했다.
1년 전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 지역 14곳에서 시범적으로 냉장육 패티를 공급하기 시작해, 오클라호마주 체인점 75곳으로 실험을 확장해나갔다.
노무라 인스티넷 연구원 마크 칼리노스키는 “냉장육 도입은 맥도날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서 냉장육 도입을 위한 실험이 진행될 것”이라고 가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의 냉장육 패티 도입이 전 세계 체인으로 확산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텍사스주 328개 체인점에서 냉장육 패티를 제공하고 가 있다.
맥도날드가 2012년까지 미국에서 1달러 메뉴 등 값싼 재료로 만든 음식들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은 웬디스나 버거킹과 같은 다른 햄버거 체인으로 이동해갔다.
맥도날드의 이러한 실험은 맥도날드의 식재료의 질과 신선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다.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수십년 만에 “지속가능한 식료품 공급”을 위한 메뉴 혁신에 나섰다.
